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메신저 서비스 그리고 하다못해 메일이라는 편리한 디지털 기능을 할아버지 할머니도 사용하는 시대에 아직까지 고리타분하게 위·변조 위험이 낮다는 이유로 아날로그 방식의 팩스를 고집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관공서나 공무 수탁 사인 등 정부 관련 기관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굳이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만들어 주는 인터넷 팩스입니다.
가끔 한번씩 팩스를 사용할 일이 있지만 팩스 하나 보내고 받기 위하여 게임방, 약국, 부동산 사무실 등등 돌아다니신 기억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모바일 팩스, 무료 인터넷 팩스로 송·수신 모두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믿고, 설치 먼저 하셔도 좋겠지만, 그래도 의심이 남으시는 분은 실제 인터넷 팩스 송신과 수신 내용을 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습니다.
우선 앱 제공자에 대한 예의로 모바일 팩스 앱 광고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하는 방법은
인터넷 상에서 글을 읽다가 첨부된 사진을 무료 인터넷 팩스를 이용하여 보내겠습니다.
실상 이럴일은 없습니다. 인터넷 상의 사진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은 구글 포토스 등의 클라우드 상에 존재하는 사진 또는 문서, 그리고 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문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보낼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미지 공유 또는 문서 공유라고 해서 공유 메뉴가 보이면 바로 모바일 팩스로 이용하여 공유할 수 있습니다.
위 받는 사람 팩스번호 입력에 수신자의 팩스 번호를 입력하고 하단부의 팩스 발송을 탭 하기만 하면 전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발송내역과 수신내역 메뉴를 이용하시면 현재 발송 상태나 수신 상태의 확인도 가능하며 로그로 저장도 됩니다.
이렇게 보내고 나서 잠시 기다리시면(내 번호로 팩스를 수신하게 되면)
팩스가 수신되었다는 알림이 알림 창에 뜨게 되고,
아직 읽지 않은 팩스가 있다는 표시를 클릭하시게 되면,
인터넷에서 보낸 팩스가 전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라서 식별하기 조금 힘들 뿐이지 실제 팩스로 전송했을 때에도 동일한 결과물이 출력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프린터를 이용하여 출력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통장 사본의 경우,
구글 포토에 통장 사본을 저장해 놓으셨다면,
영화관이나 도서실 등 정숙을 요하는 곳에서도 손가락 몇 번 까딱이면 팩스를 보내고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혹시 팩스 업무를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모바일 팩스 무료 인터넷 팩스 중 최고라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