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었는데 또 동정여론이 형성될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공무원이 문신했다고 감봉당한 것이 또 어느 방송사를 통하여 방영되자
여론은 꼰대가 어떻게 고작 문신했다고 감봉했냐? 라는 식의 소위 깨시민 들이 나서기 시작했으나
소도 아니고 몸에 쇳덩이 끼워넣고 몸에 그림 그린 것이 밝혀지자
저건 너무 했다 vs 저 정도는 해도 된다
라는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국가 공무원으로써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라면 당연하게 전부는 아니더라도
다수에게 혐오감을 일으키는 문신 등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몸에 그림 있으면 공중목욕탕에 못 갑니다.
조폭이라서?
그럼 그림 안그린 조폭과 그림 그린 조폭은 뭐가 다를까요?
위화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여론에 쉽게 흔들리는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극단적 선택했다니 동정은 가지만, 실제 학폭 피해자가 겪었을 청소년기의 고통과 평생가는 트라우마
진심어린 사과가 우선되어야 할 것인데 사실관계를 떠나 사과했다라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