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세 사이비종교라고 거론된 아가동산과 JMS 정명석에 대한 상당히 무거운 내용입니다.

 

1982년 협업마을이라는 김기순을 교주로 하는 아가동산이라는 종교가 탄생했습니다. 원래는 다른 교단의 신도였던 김기순은 목사가 감옥에 간 틈을 이용하여 그 신자들을 흡수했다고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 그려집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사이비종교 아가동산 김기순

 

그렇게 아가동산 김기순은 신도들을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으며, 일부 신도들은 김기순과의 갈등으로 자살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도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사이비종교 아가동산 정명석 신이 배신한 사람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사이비종교 아가동산 정명석 신이 배신한 사람들

 

결국 아가동산 김기순은 이러한 행위로 인해 1990년대 후반부터 수차례 구속되고 재판을 받고, 1998년 대법원에서는 횡령과 조세포탈 등 혐의만 인정되어 징역 4년과 벌금 56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사이비종교 아가동산 어린이 최낙귀 사망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가동산에서의 학대와 혹사, 그리고 신도 3명 살해 등의 혐의와 400명에 달하는 신도의 학대 혹사등은 증거 부족으로 인해 무죄 판결을 받게 됩니다.

 

 

전세계에 사이비종교에 대한 큰 후폭풍을 몰고온 강력한 사이비 종교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83) 측이 방송을 내려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이후 두 번째 가처분 신청으로, 이번 사건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할 만합니다.

 

 

2023년 3월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기순 측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넷플릭스 한국 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Netflix Services Korea)와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MBC 및 조성현 PD를 상대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김기순과 아가동산 대표인 안아무개씨가 신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순 측은 8부작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중 아가동산을 다룬 5~6회('아가동산, 낙원을 찾아서')의 송출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김기순 측은 '나는 신이다'가 인격을 침해하고 명예훼손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 한것인데요. 만약 해당 방송을 이어갈 경우 매일 1000만원씩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요구를 담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과거 SBS가 아가동산에 대한 방송을 준비했다가 방송금지 가처분이 인용된 전례를 언급해, 이번 사례도 유사한 결과가 예상된다는 입장입니다. 이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이후 법적 절차와 결과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이후 법적 절차와 결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001년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아가동산의 실체를 추적한 방송을 내보내려 한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영을 앞두고 아가동산 김기순 측이 서울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법원은 이례적으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방송이 전파를 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김기순의 살해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가 확정된 사정 등을 근거로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습니다. 이전에 방영금지 가처분이 내려진 SBS와 달리, 이번에는 '나는 신이다'에는 아가동산에서 탈교한 전 신도들이 직접 살해 과정을 진술하고 나선것입니다.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