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기 다들 아시죠?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냄새와 생김새로 인하여 천대를 받고 있는 절지 동물입니다.

 

가끔 집안에 돌아다니던 것들이 이제 당당하게 거리와 건물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노래기는 항랑각시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천 개의 다리라고하여 밀리페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노래기는 어둡고 습한 나무 등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생태계에서는 유익한 역할을 합니다만, 최근 공원, 도로, 아파트에 떼지어 출물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 보은, 안성, 용인 등등 도심과 농촌 위치를 가리지 않고 출몰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5월부터 이어진 고온 다습한 날씨를 이상번식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판데스를 사서 방으로 들어오는 창문틀 등에 뿌려두면 출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대량으로 돌아다니면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으며 집단 서식지의 방역 작업에 기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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