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제라고 말하고 붕사로 해삼 전복을 세척한 중국 수산물 가공업체에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도 한다는 붕사 세척법. 중국은 최근 식품 안전 문제로 인해 국내외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알몸김치도 문제였죠.

 

 

사실 중국의 수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업체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중국 당국도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중요한것은 이런 식품들의 대부분이 한국등 전세계에 수출이 되고 있는겁니다.

 

 

중국의 해삼과 전복 등을 세척할 때 살균제가 아닌 대신 붕사를 사용하고 있었단. 중국 수산물 가공업체에 있는 직원들에게 하얀가루의 정체를 묻자 "약"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세척한 해삼과 전복이 "아주 좋다"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제품들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수출 유통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붕사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인체에 유입되면 위산과 작용해 붕산으로 변하면서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은 항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붕사로 세척을 하는 이유 "황당하다''

 

해삼이나 전복을 붕사로 세척한 후 삶으면 검은색이 되는데 이는 오로지 값어치를 높이기 위해 그렇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야 죽던 말던 그건 이 중국 가공업체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붕사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은 매우 위험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처리되어야 합니다. 정말 사람이 먹는 해삼과 전복이 세척되는 과정에서 붕사를 사용한다는 것은 비인간적입니다.

 

해당 업체가 이러한 방식으로 가공한 수산물을 수출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알아도 공개하지 않을것 같네요.중국당국에서도 이런 인간과 자연을 황폐화시키는 위험한 가공 방식이 사용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중국 수산물 가공업체가 사용한 붕사란?

붕사 이미지

 

붕사(磷酸, Phosphoric acid)는 무색이나 연한 노란색의 고체 또는 무색의 액체로, 인산염의 산입니다. 산화제로 작용하며, 금속가공, 석유화학,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의 산업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음료수 산성화제, 청소제, 금속 세척제, 주철 부식 방지제 등으로도 사용됩니다.

 

 

 


붕사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인체에 들어가면 위산과 작용하여 위산성 장애, 구토, 설사, 홍반, 신경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붕사는 안전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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