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샤댐의 수위가 163.85m까지 치솟아 올라 최고수위인 175m를 불과 11m가량 남겨둔 수준이며 홍수 통제 수위인 145m를 무려 19m를 넘어선 수위입니다.
싼샤댐 붕괴시에 억단위의 인구가 수몰될 것이고 당연히 이재민이 발생하고 전염병의 우려가 있으며 이 정도면 중국 경제로 부터 시작하여 중국차체가 붕괴될 수도 있을정도의 파급력을 가지게 됩니다.
작년에는 싼샤댐의 심각한 변형을 중국에서도 인정하게 되어 공포감을 더하고 있으며 평시에 싼샤댐 붕괴시에 중국 국토의 절반이 끔찍한 재앙을 입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니 만약 지금 수위를 감당하지 못하여 붕괴될 경우의 피해는 치명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쯔강 중상류에 위치한 싼샤댐은 길이 2.3km, 저수량 390억톤의 세계 최대 댐으로 2003년 물이 차기도 전에 80여개의 균열이 발견되고 댐 시공 감리에 직접 참여했던 엔지니어도 시멘트 강도가 불충분한 심각한 부실이 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싼샤댐 붕괴 우려는 이번 장마로 인하여 수위가 높아지고 있고 또 강둑을 무너뜨려 유입과 유출량을 조절하고 있음에도 계속적으로 쌓이고 있음으로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읍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싼샤댐 프로젝트는 당시 14개 전문가팀 중 1/3이상이 건설에 반대했지만 천안문 사태의 주동자인 리펑은 건설을 강행했었습니다.
싼샤댐 붕괴 우려에서 그칠지는 조금 더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