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사용할만한 또는 저처럼 소음을 싫어하시는 편이라면 펜타그래프 키보드에 대해서 한 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소음 키보드라고는 하지만 실제는 저소음 키보드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경우 한 번 사게되면 상당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너무 저가보다는 비용을 조금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저가가 없다는 점에서 먼저 말씀드릴려고 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고가의 키보드를 사용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럼 바로 펜타그래프 무소음 키보드 소개글 시작하겠습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란

 

키보드의 구조가 펜타그래프 구조와 닮아 있는 키보드를 말합니다. 닮았다기 보다 그 기능적 측면에서 동일합니다. 또는 동일 구조의 가위와도 유사하여 scissor-switch 방식 키보드라고도 불립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란 위에 사진과 같은 구조의 상단부에 각 키를 표시한 키캡이 씌워지고 아래에는 판형스프링을 조립하여 접지와 반발력으로 인한 원상복귀를 원리로 한 키보드를 말합니다. 그러나 위의 구조와 다른 점은 먼지 유입방지를 위하여 러버돔과 그 아래 시트를 넣어 신호를 발생하는 식으로 구성되며, 스프링 반발력을 이용하는 방식임으로 소음이 크게 나지 않아 무소음 키보드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특징

 

펜타그래프 구조의 특성은 아래 구조물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 스프링의 반발력만을 이용함으로 키 높이가 낮아 디자인이 미려합니다. 단지 이뻐보여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며 멤브레인 또는 기계식의 딸깍 거리는 키소음이 나지 않아 소음을 싫어하는 분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일반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도 디자인을 바꿔서 노출 키캡의 높이를 낮추어 유사한 디자인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지만 작동방식이 다르고 또 구조상의 한계로 쉽게 구분 됩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특징은 접지를 통한 신호 전달로써 소리가 없거나 낮은 저소음 키보드로 키압이 낮아 오랜시간 작업에서의 피로도 또한 낮습니다. 물론 정확한 신호 전달을 목적으로 키보드를 강하게 눌러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 단점

 

러버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되어 키감이 바뀌게 되고 변형이 상당히 진행되었거나 이물질 등이 들어간 경우 뻑뻑해져 다른키와 다른 이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분리가 쉽지 않아 유지보수가 쉽지 않습니다. 또 점성이 있는 커피 등을 쏟을 경우 키가 눌렸다가 복원되지 않는 손상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처치하기가 곤란합니다.

 

 

 

결론

 

단점에도 불구하고 소음이나 키감, 외형 등은 상당히 만족할만함으로 다음 키보드 선택시 고려대상에 한 번 올려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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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멤브레인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 만을 아시는 분들에게 무소음 키보드를 가장한 팬터그래프 키보드라는 분류도 있다라는 것을 소개하는 소개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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