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하리수가 TV에 나왔습니다.

 

TV 사랑을 싣고에서 하리수가 낙생고등학교 은사를 만나는 장면이 나왔는데

 

 

사춘기 시절 하리수가 성 정체성 혼란 이전에 그냥 여자 같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학생 두발을 관리하던 학생주임 선생님인데도 화장품이나 머리카락이 긴 것에 대하여 지적하지 않았으며,

 

 

아버지와 문제가 있고 아직까지 해결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셨다고 하네요

 

 

 

하리수는 75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46입니다.

 

TV에 트랜스젠더라고 커밍아웃하고 나와서 뭐랄까 연예인 컨셉인 줄 알았는데

 

성정체성 혼란이라는 게 있고, 어렸을 때 고생했다라는 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점도

 

 

 

‘TV는 사랑을 싣고’ 하리수, 고등학교 은사 만나 눈물...“학생땐 더 예뻤다”[종합] - 스타투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하리수가 고등학교 은사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고등학교 은사를 찾으러 가는 하리��

www.mk.co.kr

 

 

그리고 위에 학생 주임이면서도 특수한 상태에 어려움을 이해하고 인정한 낙생고등학교의 전창익 선생님이라는 분이 대단해 보입니다.

 

75년생이면 국민학교가 아직 존재하고 그 시절에 남자가 여자 같다고 하면 어떻게해서라도 남자처럼 만들려고 했었을텐데

 

하리수는 그래도 아버지와 좀 더 화해만 하면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니 끝까지 잘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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