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스퍼드대와 공동개발 중인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중화항체 형성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 등이 침투했을 때 세포를 포호하는 항체를 말합니다. 

 

 

이번 실험 결과는 20일 영국 의학저널 란셋에 초기 임상결과를 발표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 형성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T세포 증가의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중화항체 생성을 자극한다라는 효과만으로는 백신으로서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백신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하여 9월부터 영국, 10월부터 미국에 백신을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WTO에 따르면 160개 가량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을 연구 중에 있으며

 

 

미국 모더나 제약사에서 개발 중인 백신에서 대상자 전원에게 중화항체가 형성되었으며 부작용이 없었다라는 발표가 14일 있었고, 이달 말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도 22일부터 첫 임상실험에 돌입하여 10월 말에는 임상 3상 실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후보군으로 성공한다고 가정한다면 올해 말에는 긴급사용이 가능할 수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영국은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화이자,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임상시험 중인 백신 및 프랑스 발네바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하여 총 2억3000만 개의 백신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미 정부는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여 코로나 백신 개발을 독력하는 초고속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도 이 초고속 작전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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